어제 친한 언니의 카톡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 강의 영상을 받고 꼭 한번 보라는 추천을 받았다.
"올해 이것 바꾸고 남은 평생을 바꿔라, 슈퍼에이저의 시대" 란 타이틀의 영상 이었다
영상은 20분 정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영상이었는데...
보고 난 뒤... 요즘의 내 생각을 뒤집어 놓을만한 이슈였다.
우리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는 생물학적 나이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인데...
내가 몰랐던 라이프스타일 나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전 우리 할머니, 엄마 세대때의 40대 이후의 삶과 지금 내 40대 삶이 다르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걸 딱히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고 있었느데...
김미경 강사님이 그걸 딱 꼬집어 설명을 해주셨다.
바로 라이프스타일 나이
1990년대의 우리나라 중위나이가 28.8세 반올림해서 29세 였다고 하고
요즘 우리나라 중위나이는 45.6세 반올램해서 46세 라고 한다.
예전 중위나이가 29세 요즘 중위나이가 46세
무려 17살 차이가 발생한다.
지금 40대 후반으로 50대를 바라보고 있는 내 나이...
17살을 차감하면 30대 초반의 나이가 된다.
뭘 해도 늦지 않았을까 생각이 많은 50대의 나이에서
뭘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30대의 나이로 삶을 살아낼 수 있다.
생각의 전환이란걸 실감하게 하는 영상이었다.
사실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
그걸 받아들이는 내 자신이 준비가 덜 되어 있던 탓이지 않았을까 싶다.
유즘 유튜브나 인스타 영상을 소비하듯 훅 보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었느데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좀 갖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라이프스타일 나이로는 30대 초반의 삶을 살고 있는 지금
난 올해 어떤 도전을 해 볼 수 있을까? 대단히 기대되는 2024년이다.